완결

저기요. 제가 원한 트립은 이런게 아닌데요?

하이큐 드림 / 네임 리스 드림 / 트립 / 한국인 여주 / 차원이동 / 이나리자키 / 미야 오사무 / 미야 아츠무 / 스나 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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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포스트

저기요. 제가 원한 트립은 이런게 아닌데요? 11 .完

하이큐 네임리스 드림 / 이나리자키 / 미야 오사무 / 미야 아츠무 / 스나 린타로 / 한국인 여주

믿기지 못할 소식에 맨탈이 나간 여주를 두곤 바보쨩1과 2는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기 바빴음. 당사자인 나한테 정중한 사과라던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라던가 우리도 몰랐기에 이제 부터 해결해주겠다던가 혹은 자신들의 사정에 대한 이해를 바라며 애원해도 모자랄 판에 왜 나만 빼놓고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주도 그걸 따질 정신이 없었음. 얼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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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제가 원한 트립은 이런게 아닌데요? 10

하이큐 네임리스 드림 / 이나리자키 / 미야 오사무 / 미야 아츠무 / 스나 린타로 / 한국인 여주

"그게 그렇게나 많이 중요해?" "당연히 중요하지! 그리고 내 명예 회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어떤 명예를 말하는 건데; 근데 명예라는 게 있긴 있었어? "뭐, 딱히 변동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혹시나 알몸 좀 봤다고 그렇게 쉽게 마음이 변하나 싶어서 궁금하긴 하네?" 아니; 갈대 같은 여자의 마음이 변할 수도 있지; 변한다는 게 그렇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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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제가 원한 트립은 이런게 아닌데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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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 <한국어> 입니다! 여주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면 번역기로 생각해주세요!" 노을의 다홍빛이 교실의 절반을 비추고 있었음. 반복적 상황은 항상 불변한 듯했는데 갑작스러운 변칙은 충분히 당황스러울 수 있었음. 그렇기에 셋은 기묘한 이 상황에서 쉽게 입을 뗄 수 없었음. "이건 어떻게 보는데? 스나 니 생각은 어떻노."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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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 <한국어> 입니다! 여주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면 번역기로 생각해주세요!" "오..." 여주는 뭔가 불편하긴 한데 일단은 귀빈이 된 듯 한 기분이 들었음. 아츠무는 어디선가 쿠션이 제대로 있는 의자를 가지고 오더니 코트가 잘 보이는 한 중간에 놓았음. 그리곤 그 자리에 여주를 앉혔음. 몇 발짝 뒤로 물러나더니 여주 앞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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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는 게 늦네... 여주 쪽에서 먹은 수면제 때문인가?" "... 인나기만 해봐라. 진짜 가만 안 둔다." "그래도 괜한 말은 하지 마라. 츠무. 니는 특히다." 오사무는 내가 안고 왔으니까 그냥 내 방에 눕히겠다. 아츠무는 아니다. 니 방 드러워서 안되니까 내 방에 눕히자. 뭐라노 니가 더 추잡다. 뭐라카노! 내 방엔 꽃 향기만 난다! 미쳤나 소름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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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요소 자극 혹은 불편하실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읽으실 때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래도 기상이 늦은 편이지만 평소보다 더 늦은 시각에 눈을 뜬 여주. 부스스 자리에서 일어나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았음. 잠에 취한 건 아닌데 몽롱한 기운에 저절로 멍해졌음. 무슨 꿈을 꾼 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나질 않았음. 뿌옇게 흐려진 화면을 어떻게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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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삼다. ㅎㅎㅎ... 기대하시던 그런 내용은 아닐 것 같아서 미리 사과 박고 시작하겄슴미다. 머리도 박을까요..ㅠㅠ? 4인용으로 보이는 쇼파. 가운데 자리에 여주가 앉아 있었음. 그리고 오른편엔 스나가 앉았음. 쇼파 아래 바닥에 오사무와 아츠무가 나란히 앉아서 테이블에 있는 과자며 음료수며 자꾸 여주에게 쥐어주기 바빴음. 영화 좀 보자; 나 집중하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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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네임리스 드림 / 이나리자키 / 미야 오사무 / 미야 아츠무 / 스나 린타로 / 한국인 여주

"자. 이제 우째 생각해야되노. 의견 있나?"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진짜 귀신이가?" "그거 말곤 더 설명할 방법이 있나?" 어제 밤 체육관 앞에서 목격한 상황에 대해서 셋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더니 그거 다 뻥이였음;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에 대해선 아무리 머리수가 많아도 답이 안나오는 것은 뻔했음. "근데 귀신이라고 치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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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네임리스 드림 / 이나리자키 / 미야 오사무 / 미야 아츠무 / 스나 린타로 / 키타 신스케 / 한국인 여주

"이...이게 뭐지..?" 화장실에서 돌아 온 여주. 그리고 침대에 구겨진 수상한 물체. 저게 왜 여기 있는거지..? 조심스럽게 구겨진 점퍼를 들어 올렸음. 이거 아무리 봐도 내가 어디서 본 점퍼였음. 보았단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음. 단지 그걸 본 장소가 문제란 것이지. 아까까지 악몽이라고 치부했던 꿈 속 이란게 가장 큰 문제란거지.... 아니 그니까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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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네임리스 드림 / 미야 오사무 / 미야 아츠무 / 스나 린타로 / 한국인 여주 / 리퀘스트

페잉에 올려주신 리퀘스트를 주제로 써봤습니다! 솔직히 말 할게요. 트위스테를 몰라요.... 그래서 원하신 내용은 아닐 지도 모릅니다 ㅎㅎㅎㅎㅎ(무책임) 혐성이 붙은 걸 보니 나레칼이란 곳이 좀 많이 힘든 곳이라고 생각을 했고, 어떠한 느낌이 떠올라서 어떻게든 무엇을 두들겨 봤는데...일단 기미만 해보시고;;; 돌은 내려놓으시고....ㅠ 대화에서 <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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